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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상파 Channel 4, 히틀러 작품 파괴 위해 구입
최고관리자2022-11-01
영국의 방송사에서 2차 세계대전 전범 아돌프 히틀러 등 ‘문제적인’ 예술가의 작품을 구매해
방청객의 의사에 따라 작품을 직접 파괴하는 예능‘Jimmy Carr Destroys Art’를 기획하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기획사는 아동 성폭행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롤프 해리스, 성추행 이력이 있는 에릭 길 등의 작품도 구매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히틀러의 그림 파괴에 대해서 홀로코스트 추모일 재단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리비아 막스-월드먼은 “히틀러나 유태인 600만명 학살은 결코 오락거리나 웃음거리가 아니다”라며
“ 이 같은 형식의 방송은 매우 부적절하며, 특히 지금처럼 홀로코스트에 대한 왜곡이 확산되고 위험한 폄하가 이뤄지는 때에는 더 그렇다”라고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