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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7, 사랑의 아노미: 낭만과의 작별
최고관리자2022-11-01
Vol 7, Nov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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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노미: 낭만과의 작별


패스트푸드, 패스트패션. 이제는 ‘패스트러브’라 부르고 싶다. 시대의 변화에 사랑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연일 방영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개인의 진실함, 섹스어필, 외모, 자본을 앞세워 우리의 눈과 마음을 유혹한다.
낭만적인 사랑이 힘을 잃은 자리에 들어선 것은 무엇일까?
이번 11월호 ISSUE는 매체에서 다뤄지는 오늘날의 ‘사랑’을 살펴보고, 2가지 전시 사례로부터 이에 대한 예술가의 생각과 표현을 들여다본다.

• 글 전세운 기자


이빈소연, <완벽한 둘(The perfect two of us)>, PET에 잉크(디지털 페인팅), 종이 판넬, 80.3×100cm, 2022